JW중외제약, 600억원 상당 토지 팔아 R&D 투자

입력 2021-02-05 16:54   수정 2021-02-05 16: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JW중외제약이 600억원 상당의 경기도 화성시 보유 토지를 매각했다. 확보된 현금은 차입금 상환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쓸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5일 6만7433㎡ 규모 경기 화성시 안녕동 토지를 ‘코람코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26호(이하 코람코 신탁)’ 신탁사인 신한은행에 매각한다고 5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약 608억원이다.

JW중외제약은 확보된 현금으로 R&D에 나설 예정이다. 또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 쓴다. 코람코 신탁은 매입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매각 대금 608억 원 중 100억원을 코람코 신탁에서 추진하는 물류센터 사업 펀드에도 출자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대규모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사의 수익 창출 재원으로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안녕동 부지는 1977년부터 2011년까지 이 회사의 생산기지로 사용됐다. 2014년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제우스에 전체 토지 중 절반인 7만9347㎡를 225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