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강소기업협회, 정운찬 전 총리 명예회장 위촉… 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상생협력 단체로 위상 강화

입력 2021-02-05 16:37   수정 2021-07-12 16:25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1,700개사가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강소기업협회는 4일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협회 설립초기에도 2년간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제22대 KBO 총재를 지냈고, 현재는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협회 고문으로, 건설공학 SW 세계 1위 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를 협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렇듯 (사)한국강소기업협회는 최근 국내 저명인사들을 임원진으로 대거 영입함과 동시에 국내 주요 단체들과 상생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및 2ㆍ3세 경영자들을 위한 ‘영CEO 포럼’ 발족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10일 국내 중견기업을 위한 유일한 법정단체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상호 협력 및 연대를 통한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대 M&A 플랫폼 조직인 한국M&A거래소와도 지난해 12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촉발된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M&A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대표 및 2ㆍ3세 경영자들을 위한 ‘영CEO 포럼’을 발족하고, △한국강소기업협회 기존회원과 교류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영CEO 모임과 협업 △정부지원사업 및 투자 연결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선착순 100개 회원사 가입비 및 연회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종호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불확실성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은 산업구조의 개편과 비대면 시대의 디지털 전환 등 크나큰 변화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격변의 시기에 회원사들이 발빠르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2017년 2월 상생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사업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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