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원래 정산일은 매월 15일이지만, 설을 맞아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급을 1주일 앞당기기로 했다”며 “명절을 앞두고 각 업체의 상여금, 물품대금 지급 등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만큼 이번 선지급을 통해 각 업체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문을 연 시흥꿈상회는 시흥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에 있는 지역 상생 협력매장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시흥시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곳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입점업체에는 선지급을 통한 원활한 자금 운용을, 소비자에게는 명절맞이 자체 이벤트로 한 해를 시작하려 한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명절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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