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나는 좋아효' 송가인 "명절엔 먹는 재미, 음식 기가 막히게 잘한다"

입력 2021-02-09 13:22   수정 2021-02-09 13:23

송가인이 나는 좋아효 (사진=SBS FiL)


트로트퀸 송가인이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송가인이 최근 진행된 SBS FiL ‘송가인이 나는 좋아효(孝)’ 촬영에서 ‘MC토크: 불러드려효’를 통해 팬들의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의 사연을 듣고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가인은 “저희 집은 먹는 재미다”라며 “엄마가 전 등 맛있는 명절 음식을 해주셔서 먹는다. 특히 마당에서 장작에 불을 피워서 굴이나 아빠가 양념을 해준 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SBS 최기환 아나운서가 “송가인 씨 고향이 먹을 것으로 유명하지 않냐”라며 “실제로 요리도 잘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송가인은 “제가 전라도 여자이지 않냐. 손 맛이 아주 기가 막힌다. 음식을 기가 막히게 한다”라며 “김치 담그는 것 빼고 음식은 다 한다. 저희 엄마가 김치 담그는 모습을 보니 젓갈을 다려서 하시더라. 김치는 조금 어려워서 김치 빼고 다 만들어서 먹는다”고 웃어 보였다.

‘송가인이 나는 좋아효’는 송가인이 준비한 설 명절 특별 선물. 설 연휴의 그리운 가족을 못 보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쇼로 송가인이 부르고 싶은 노래, 송가인에게 듣고 싶은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SBS FiL에서 오는 12일(금) 오후 2시에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SBS MTV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