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군경과 코로나 백신 유통 위한 경계협정 체결

입력 2021-02-10 09:45   수정 2021-02-10 11:02



지트리비앤티는 군경과 코로나19 백신 유통 위한 경계협정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백신 보관 장소인 냉동 창고는 군경이 합동으로 경계를 맡게 된다. 지트리비앤티는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전국 각지의 최종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송한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달 26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유통 관리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AZD 1222’의 유통을 수행한다.

회사는 경기도 이천에 코로나19 백신 전용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600평 규모의 창고 시설을 구비했다.

지트리비앤티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콜드체인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상온인 2~8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 일정한 온도 유지와 배송 경로, 재고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역시 백신 운송에서 중요한 요건 중 하나로 봤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작년 제주도 내 전 지역의 보건소에 자체 구축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독감백신의 유통을 마쳤다”며 “이번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역시 해당지역까지 안전하게 유통하여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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