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한 카페'(사진=티캐스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20210211202237_6025137c700cc_1.jpg)
홍현희가 신년 운세 타로점 결과를 보고 분노에 휩싸였다.
1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에서는 임신을 갈망하는 홍현희의 일상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재미삼아 타로카드로 운세를 보다가 임신운이 있다는 말에 기뻐하지만, 남편 제이쓴과 관련된 이야기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인다.
방송 동료이자 타로술사로 활약 중인 송이지는 홍현희를에게 "분명 임신운이 들어왔고, 본인도 지금 준비가 됐다. 그런데 형부가 아니다"고 말한 것이 불씨가 딘 것.
송이지는 "형부는 지금 내면과 싸움 중이다. 지금 애를 가져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오로지 일적인 생각 밖에 없는 것으로 나온다"고 말해 홍현희를 흥분시켰다.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던 홍현희는 계속 다른 카드를 뽑는데,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제이쓴 관련 타로는 온통 "돈 생각 밖에 없다" "새출발 운도 있다" "그저 좋은 동료 관계" 등의 해석만 되풀이 됐다.
이를 본 다른 '맘 편한 카페' 회원들도 "두 사람은 비즈니스 파트너였나"라고 말하는데, 결국 홍현희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타로 판을 엎어버렸다는 후문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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