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中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시작… "의료진과 70세 이상 노년층 부터"

입력 2021-02-12 00:11   수정 2021-02-12 00:12



터키가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터키 보건부는 11일(현지시간) 의료진과 7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2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차 백신 접종 사실을 전했다.

또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째로 접종했다"며 "모든 국민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터키는 지난달 14일부터 보건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당시 에르도안 대통령도 접종 첫날 백신 주사를 맞기도 했다.

터키 정부가 접종 중인 백신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제조한 것으로 터키는 지난 연말부터 지금까지 1300만 도스(1회 접종분)를 들여왔다.

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약 280만 명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