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소주연 향한 직진 면모…설렘 지수 100%

입력 2021-02-12 10:36   수정 2021-02-12 10:37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사진=방송캡처)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소주연을 향한 직진 면모로 설렘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지난 1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20회 '오랜만이야'에서 성장한 서른 살의 차헌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차헌(김요한 분)은 미국에서 돌아와 병원 생활을 시작했다. 같은 시간, 신솔이(소주연 분)는 아버지의 입원 소식을 듣고 우대성(여회현 분)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몇 년 만에 차헌과 신솔이는 병원에서 마주쳤고 차헌의 눈망울은 금세 촉촉해졌다.

차헌은 "여긴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지만 신솔이는 차헌을 피했다. 차헌은 병원 앞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신솔이에게 데려다준다고 말했다. 신솔이는 이를 거절했지만 뒷 차의 성화에 못 이겨 차헌의 차에 탔다.

이후 차헌은 동료 의사에게 신솔이 아버지의 수술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수술실 앞까지 찾아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차헌과 유학 생활을 함께했던 동료 서지수(양유진 분)는 신솔이를 찾아 "차쌤이 오래 만났다는 여자친구 아냐. 그 여자 얘기를 엄청 많이 했다"면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신솔이와 우대성, 정진환(정진환 분)과 강하영(조혜주 분)은 오랜만에 식사 자리를 가졌다. 그때 차헌이 등장했고 분위기는 금세 싸해졌다. 취한 듯한 신솔이를 챙기며 신경전을 펼치는 차헌과 우대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차헌은 차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는 신솔이를 붙잡은 뒤 "넌 후회한 적 없어? 내가 왜 돌아왔는지 안 궁금해? 내가 누구 때문에 돌아왔는지 정말 모르겠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학창 시절 때와는 다른 차헌의 직진 면모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어 차헌은 신솔이에게 입을 맞춰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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