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별 거 아니라던 트럼프, 매우 위독했었다"

입력 2021-02-12 11:59   수정 2021-02-12 12: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알려진 것 보다 훨씬 위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0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혈중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폐렴 증세를 나타나는 등 심각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후가 심상치 않자 입원 기간 산소호흡기 부착 필요성도 거론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폐에 염증이나 박테리아가 침투했을 때 나타나는 침윤 증상도 보였다고 한다. 산소포화도 역시 90 밑으로 떨어지면 심각하다고 진단을 내리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산소포화도 수치는 80대로 떨어졌다고 한다.

실제로는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74세 고령에 과체중이었기 때문에 위중한 상태였지만, 의료진이 그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며 심각성을 낮추려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에 감염돼 월터리드 군병원에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퇴원했다. 그는 당시 대수롭지 않은 듯 지지자들 앞에 나서기도 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