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이어 트위터도…잭 도시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

입력 2021-02-13 19:59   수정 2021-02-13 20:00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가 비트코인 사용 활성화를 위해 25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부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도시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트러스트 펀드에 비트코인 500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도시 CEO가 미국 유명 래퍼이자 음원서비스업체 타이달을 이끄는 제이 지(Jay Z)와 함께 만든 펀드로 알려졌다.

도시 CEO는 "이 펀드는 인도와 아프리카의 비트코인 개발 프로젝트에 우선 지원될 것"이라면서 이사진을 모집하는 링크 주소를 공유했다.

이처럼 도시 CEO는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트위터 프로필도 '#비트코인'이다.

이에 대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시 CEO는 비트코인 지지자"라면서 "그가 이끄는 결제회사 스퀘어는 지난해 10월 5천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도 최근 비트코인 15억 달러(약 1조 6815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테슬라에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지금에서야 비트코인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비트코인 지지자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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