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오유진, 가마에 꽃가루 트로트 프린세스로 변신

입력 2021-02-14 19:11   수정 2021-02-14 19:12

트롯 전국체전(사진=방송화면캡처)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이 트로트 프린세스로 거듭났다.

지난 13일 밤 9시 15분 KBS2 ‘트롯 전국체전’ 11회가 방송됐다.

이날 TOP14의 준결승 2차 시기 무대가 이어졌고, 오유진은 꽃가마를 타고 무대에 등장해 시작부터 전문가 판정단과 시청자 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유진은 “아무 기대 없이 했는데 진짜 많이 발전했구나 싶다.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해서 다음 라운드 진출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지정곡 중에 선곡한 김용임의 ‘사랑님’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님’을 재해석한 오유진은 청량한 고음에 안정적이고 맛깔스러운 보컬까지 더하는가 하면, 급이 다른 13세의 실력으로 흥부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꽃가루와 함께 무대를 마친 오유진에게 별 코치는 “박자를 밀고 당기면서 꺾어주는데 이건 정말 타고난 것 같다. 꽃가루가 결승을 위한 꽃가루가 아니었나 감히 예상해본다”는 극찬을 했다.

이후 오유진은 2차 시기 전문가 판정단에게 4188점을 받았고, 1차 시기 총점과 합산해 6695점을 기록했다. TOP14의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이어진 TOP8 발표식에서 오유진은 7위를 기록,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