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집콕의 정체는 가수 박시환으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47대 가왕인 집콕에 도전하는 4인의 무대가 이어졌다 .
이날 바코드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연승에 실패한 집콕의 정체는 2013년 Mnet '슈퍼스타K 5'에서 준우승을 거둔 박시환이었다.
작년에 회사에서 나온 후 우연히 섭외 전화를 받았다는 박시환은 " '복면가왕' 출연이 기적같은 선물이다"라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고생이라고 생각은 안 하고 먹고 사는 비용을 시간이 날 때 벌고자 했을 뿐"이라며 "남들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고 시간을 유용하게 쓰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주는 "노래가 많이 늘었다.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라며 덕담을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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