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차 등 20개 조합, 서울시 점검 받는다

입력 2021-02-15 09:30   수정 2021-02-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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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의 운영 실태를 올해 말까지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비리(생활적폐) 척결에 따라 기획 점검을 하는 10곳과 민원이 들어온 10곳 등이다. 시는 대상 조합으로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 조합 1곳을 공개했다.

자치구 공무원,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 8명이 조합에 대한 용역계약, 예산, 회계, 행정, 정보공개, 민원 내용 등을 살펴본다. 서울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분쟁 발생과 위법 행위에 따른 사업 차질 등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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