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건강식품 회사인 '장수농가'에 체지방 감소를 위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장수농가와 원료 공급계약을 맺고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원료인 ‘킬팻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을 연간 1200kg 규모로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납품 원료는 브랜드 '셀티바' 상품 제조에 사용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 균주 사업 기업간 거래(B2B) 거래기업은 네 곳으로 늘어났다.
신상익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기능성과 수요에 따라 시장 가격이 결정되는 만큼 트렌드와 수요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균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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