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국비 2억8천만원 확보 쾌거

입력 2021-02-17 15:15   수정 2021-02-17 15:15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사업에서 2억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인천시를 비롯한 산하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

부평구는 자체 사업비를 더한 총 5억6천만 원으로 다음달부터 26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부평e음 전자상품권 운영 △새싹 도시농부 운영 △외국인운영업소·위생취약 업소 등 1:1맞춤 위생지도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 지원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 △다문화가족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 △부평 둘레길 꽃길 조성 등 총 14개 분야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중년 전문 인력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퇴직 후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