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업체가 연구개발(R&D)을 할 때는 신기술을 선점하고 향후 분쟁을 막기 위해 특허 동향 분석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특허사무소 등에 이를 맡기면 3개월 이상 시간이 걸렸다.
양측이 선보일 IP(지식재산)-R&D 서비스는 빅데이터와 AI 기술 연계를 통해 이 기간을 7일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주요 5개국(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에 등록된 기술 데이터 700만여 건과 연구자 4000만여 명의 정보를 분석해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한다.
산업기술진흥협회는 기업연구소 인정 및 관리 기관으로 4만2000여 곳의 정부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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