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연중으로 해외 산림투자 역량진단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자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지원 제도를 연계해준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10개 기업이 진단을 받았다.
해외산림투자를 하고 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사업자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해외산림협력실로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은 지난해 말 기준 총 18개국 33개 기업에 해외산림자원개발을 위한 융자를 통해 정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노력 등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해외 산림 투자 필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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