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보육원 아이들의 새학기를 응원하기 위한 의류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서울후생원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1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봄 의류를 전달했다.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서울후생원 어린이들을 매장으로 초청해 쇼핑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의류를 지원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옷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란 지속가능경영 이념 아래 10년 가까이 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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