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스마트 오더' 매출이 앱(운영프로그램) 출시 초기 대비 5배가량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오더는 소비자가 인근 매장의 메뉴를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다.
빽다방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카페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 지난달 스마트 오더 매출이 2020년 3월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전 8~10시 출근시간대에 스마트 오더로 주문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빽다방은 이용자 증가에 따라 스마트 오더 주문 가능 거리를 기존 1.5km에서 2km로 확대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스마트 오더 이용도 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