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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문세윤이 지독한 자기애로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1년 전으로의 시간여행을 가지며 작년 프로그램 첫 시작때 자신에게 썼던 편지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세윤의 편지가 공개됐다. 문세윤의 편지에는 "세윤아, 잘 하고 있지? 항상 행복하게 있기를 바랄게. 사랑해"라며 1박 2일에 첫 고정이 되면서 자신을 응원하는 내용과 자기애가 최고조에 달한 나르시시즘에 빠진 내용으로 가득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딘딘은 "형, 뛰쳐나가려면 지금이 타이밍이에요"라며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문세윤은 "사실 나 때문에 시청률 떨어지는 것 같았고(걱정 많이 했었다)"라며 그 당시의 불안했던 시작을 떠올렸다. 이에, 김종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가 불안했던 것보다 보는 분들이 더 불안했어. 큰 탈 없이 이렇게 많이 좋아해 주실지 몰라서 감사하다"라며 서로에게 응원을 보내며 격려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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