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클렌징’ 러블리즈 미주와 오마이걸 효정의 휴대폰 사진첩 속 셀카가 대방출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폰클렌징’에는 대한민국 아이돌을 대표해 걸그룹 러블리즈 미주와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한다. 휴대폰 속 본인 셀카만 4천 장 이상이라는 ‘비글돌’ 미주와, 한 자리에서 셀카만 백장 넘게 찍는다는 ‘인간 비타민’ 효정. 94년생 동갑내기 절친들의 셀카 스타일을 ‘폰클렌징’이 전격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미주와 효정은 본인 셀카 사진만 수두룩한 휴대폰을 가져와 못 말리는 자기애를 뿜어냈다고 한다. 단 한 장의 인생컷을 건지기 위한 흔적들이 MC 윤종신, 유인나, 딘딘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먼저 새로운 ‘눈물 셀카’ 종결자로 등극한 ‘울먹 미주’의 사진이 시선을 강탈한다. 미주는 감성에 한껏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귀엽게 울먹거리는 표정을 지은 얼굴과 볼에 댄 아련한 손이 ‘오글 감성’을 더한다. 미주는 왜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해명 타임을 가져 웃음을 안겼다고.
한 자리에서 다양한 포즈의 셀카를 뚝딱 찍은 효정의 연속 사진도 눈길을 끈다. 효정은 호텔방에 갇혀(?) 셀카만 40분 동안 찍은 사연을 털어놨다고. 또 잘 때만 빼고 웃는다 하여 ‘365일 웃상’으로 불리는 효정은 나름대로 지어 본 섹시한 표정의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MC들은 의아한 반응을 쏟아냈다고 해, 과연 효정의 섹시 셀카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 최초 오픈되는 미주, 효정의 휴대폰 사진첩은 23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폰클렌징’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사진 정리 서비스 ‘폰클렌징’은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월 23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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