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 소상공인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특례보증제도를 위해 도내 최고금액인 62억원을 출연했으며 특례보증 총 지원실적은 1334건, 603억원으로 도내 가장 많은 지원을 기록했다.
특례보증은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완화된 심사 규정으로 낮은 이율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화성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상 개업일 및 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4년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보증 시 발생하는 수수료 및 대출이자의 2%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상담신청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화성시 특례보증제도가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화성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경기신보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기업들은 기업신용평가 시 3점의 가점이 반영되고 일부보증상품의 보증율이 상향되어 대출기관의 자금 운용이 원활해진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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