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전진주, 새로 생긴 작업실-> 엄마 온기 담긴 흔들의자에 울컥

입력 2021-02-23 00:25   수정 2021-02-23 00:26

'신박한 정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박한 정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박한 정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박한 정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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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전진주가 울컥했다.

2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방송인 배동성과 요리연구가인 전진주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항상 아내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던 배동성은 새로 생긴 전진주만의 공간에 감탄했다. 전진주의 방을 먼저 훑어본 배동성은 "완전 귀부인을 떠올리게 하는 방이다"라고 말해 전진주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자신의 작업실 겸 서재 방으로 바뀐 공간을 본 전진주는 잠시 울컥한 듯 말을 멈췄다. 특히, 문을 열자마자 가운데 의자가 놓인 것을 보고 전진주는 감동했다. 이에 배동성은 "저 의자가 우리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의자데 딱 저기에 놓으셨네"라며 좋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진주는 "사실 저 의자가 제가 갖고 있는지 40년이 된 의자인데 친정엄마한테 사드렸던 의자다. 아파서 돌아가실 때까지 저 의자에 앉아서 저 올때 항상 저기서 맞아주셨었다"라며 "사실 안 울려고 꿋꿋하게 한거다. 정말 행복하고 기분이 아주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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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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