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창립 7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자산 관리 종합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014년 2월 20일 창립한 코인원은 21년 1월 기준 가입자 수 100만 명, 누적 거래액 182조원을 돌파했으며, 7년 연속 보안 무사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구축하고 지난 1일 NH농협은행과의 실명확인 계좌 발급 재계약을 완료하는 등 3월부터 시행될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만큼,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가상자산 리워드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와 실시간 환전 서비스인 ‘간편구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으로서 발판을 다져왔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안정적인 가상자산 거래 문화 구축에 앞장서고자 지속해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투자해 왔다"며 "앞으로 신개념 금융으로 떠오른 디파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새로운 가상자산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영민 한경닷컴 기자 20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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