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24일 상품기획자(MD)는 물론 개발, 기획, 영업 등 총 60여 개 부문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개발 부문에 한해 연말까지 공고를 열어두고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면 최대한 상시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e커머스의 인력 쟁탈전은 쿠팡, 네이버 등이 촉발시켰다. 쿠팡은 개발자를 데려올 때 ‘보너스’로 5000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옥션,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도 이달 초 채용 계획을 밝히고 지난 22일까지 총 27개 분야에 걸쳐 50명 이상을 뽑았다. 올해 매각을 공식화한 이베이코리아 역시 외형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