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는 “임상 1a상 단계에서는 안전성에 근거해 투여 용량을 결정하고 1b상 단계에서는 적응증 확장 및 병용요법에 관한 연구, 바이오마커 검증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M-S1-030은 대장암 환자에게 주로 쓰는 표적항암제인 얼비툭스에 내성을 갖는 종양 세포에서 뚜렷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약물은 종양 단백질의 일종인 KRAS 정상형 및 돌연변이형 유전자를 가진 대장암 환자에 대한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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