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지난해 1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연재한 ‘대한민국 세금 대해부’ 시리즈가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으뜸상을 수상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게재된 경제 및 금융 부문 기사 가운데 23편의 우수작을 심사해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경제 전반 부문 으뜸상을 받은 대한민국 세금 대해부 시리즈는 본지 오상헌(사진)·이태훈·최진석·서민준·성수영 기자가 작성했다. 소득세, 법인세, 종부세, 상속세 등 주요 세목별 문제점을 따져보고 현행 세금 제도의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