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비대면 수출 지원 사업도 기존 523개사에서 620개사로 확대한다. 전국 최초로 자동차부품과 기계 분야 3차원(3D) 가상전시회도 다음달 개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플랫폼도 구축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와 온라인 플랫폼 간 연계를 지원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협업해 온라인 맞춤형 상품 개발과 포장디자인 개발을 돕는다. 대구시는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80%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시장 상인들을 위해 공용전기료와 관리비도 일부 지원키로 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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