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오른쪽)은 25일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5,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 왼쪽)를 ‘BNK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로 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BNK금융그룹은 그동안 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 메세나, 스포츠, 교육,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동백상징숲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발굴해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2017년 235억, 2018년 433억, 2019년 452억으로 매년 기부를 해오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할 예정이다.
BNK는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특별성금 모금운동을 비롯해 그룹의 전 계열사들이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형주는 1998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23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더불어 그동안 무려 100억원이 넘는 고액의 물질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UN글로벌콤팩트(UNGC)’ 등과 같은 자선봉사, NGO단체들의 홍보·친선대사로서 왕성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국내의 대표적 문화예술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임형주는 BNK금융그룹 ‘사회공헌 홍보대사’위촉과 관련해 “BNK금융그룹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이란 경영철학 및 나눔 정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BNK 사회공헌 홍보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BNK금융그룹의 문화예술 및 메세나와 관련한 부분에 관해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로서 열과 성을 다해 자문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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