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는 김나연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운영재정위원회 회장(왼쪽)이 공단 부산지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통해 법무보호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법무보호복지공단 보호대상자 자녀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보호대상자 자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으로 선발해 초중고 자녀에 대한 생활장학금(월10만원 1년간 지원)과 대학생 자녀에 대한 장학금(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법무보호장학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생활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보호대상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발돋움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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