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의 배우 최지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딩고 뮤직 최초 아이돌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은 지난 27일 6화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극 중 금세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 편의점 알바생 여주아 역으로 활약을 펼친 최지수가 작품을 떠나보낸 소회를 밝혔다.
최지수는 “극 중 여주아는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에 망설이지 않고, 언제나 밝은 기운을 뿜어내는 매력적인 친구이다. 긍정적인 여주아의 모습을 보시면서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좋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여주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 속에서 여주아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그동안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극 중에서 여주아 역으로 열연한 최지수는 네 명의 남자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설레하는 인물의 감정을 다채로운 표정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투표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남자 주인공을 선택하는 ‘소원성취 인터랙티브 웹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김동현(김동현 분), 정수빈(정수빈 분), 정우석(정우석 분), 봉재현(봉재현 분)과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배우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지수. 그녀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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