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K콘텐츠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입력 2021-03-03 17:17   수정 2021-03-03 23:54

경기 고양시에 방송, 영상, 웹툰, K팝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3일 경기도와 고양시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지원 사업’에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국비 109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콘텐츠 창작, 사업화, 체험, 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콘텐츠 전문기업을 비롯해 IP 분야 투자사 27곳이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2028년까지 1406개 일자리 창출, 입주 기업 수출 3억달러 달성이 목표다.

콘텐츠 클러스터는 대화동 킨텍스 2단계 지원 부지(면적 5369.8㎡)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인근에는 킨텍스 제3전시장, 복합레저시설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등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고양시 관계자는 “IP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으로 글로벌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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