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지난해 12월 이 발전소를 완공한 뒤 상업 가동해왔다. 연간 약 11만5000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한화큐셀은 이 발전소를 태양광 발전소 사업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업 어댑처리뉴어블스에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1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기존 태양광 모듈 사업은 물론 태양광 발전소 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 전력 판매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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