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매직유랑단’에 ‘음색마녀’ 신미래가 출연한다.
글로벌 K-트로트 스타를 찾기 위해 시작된 ‘트롯 전국체전’이 진해성이 금메달을 거머쥐며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나갈 ‘트롯 매직유랑단’의 제작 및 편성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아쉽게 탈락한 신미래가 KBS2 ‘트롯 매직유랑단’에 전격 출연한다는 소식.
‘트롯 전국체전’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음색마녀’ 신미래. 그는 독특한 음색과 인형 비주얼, 다채로운 표정, 여유 있는 무대매너 등으로 매회 화제가 되며 ‘트롯 전국체전’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만요, 명곡을 ‘신미래화’하는 능력으로 ‘인간 축음기’, ‘트로트의 미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며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힌 신미래가 ‘트롯 매직유랑단’에 출연하여 경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매력과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가수’로 손꼽힌 신미래가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어떤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낼지 기대가 크다.
스타의 고민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난 후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트롯뮤직토크쇼 ‘트롯 매직유랑단’은 치열한 경연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TOP8의 입담과 끼를 대방출하는 방송이 될 것을 예고하며 오늘 대망의 첫 녹화를 앞둬 ‘트롯 전국체전’의 종영을 아쉬워한 시청자들의 허기를 채울 예정이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송가인이 단장으로 출연해 ‘예능의 맛’을 더할 것을 예고했다. 송가인이 TOP8에게 ‘트롯 뽕끼’와 ‘예능력’을 전파하여 TOP8의 매력을 더하고 그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끌어올려 ‘트롯 매직유랑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음색마녀’ 신미래가 출연하는 KBS2 ‘트롯 매직유랑단’은 3일인 오늘 첫 녹화를 시작, 3월 말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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