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김소연의 스타일링 변신에 시선이 쏠린다.
SBS ‘펜트하우스1’ 청아예고 예술 부장에서 SBS ‘펜트하우스2’ 청아재단 이사장으로 바뀐 위치에 따라 함께 달라진 천서진(김소연 분)의 스타일링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그녀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헤어스타일이다. 시즌1에서는 긴 웨이브와 높게 묶은 올림 머리로 스타일을 만들었다면, 시즌2에서는 긴 생머리카락을 낮게 묶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이크업도 달라졌다. 시즌1에서는 레드 계열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시즌2에서는 고혹적이고 깊은 느낌을 주기 위해 전체적으로 다크한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의상 역시 시즌1에서는 프릴이나 셔링 블라우스, 레이스와 같은 화려함에 중점을 두었다면, 시즌2에서는 모노톤 계열의 색상과 정장과 같은 차분한 의상들을 선택함으로써 차별화를 두었다. 이는 시즌1과2 사이에 시간이 흘렀음을 외적으로 극명하게 차이를 두고 싶었던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이처럼 스타일링의 변화와 함께 천서진 캐릭터의 내적인 변화도 함께 그려지면서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BS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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