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영원한 뮤지컬 스타이자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상아가 등장해 무대를 향한 그리움을 전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은 이전과 확연히 다른 풍경의 입학 시즌, 4MC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가 특별 게스트 임상아와 함께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한 ‘응원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신비한 레코드샵’에 특별한 손님으로 임상아가 찾아왔다. 음악이 너무나 필요한 이 시기, 그는 새로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한 추천곡을 소개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임상아가 등장하자 장윤정은 “어머나 세상에! 처음 봬요”라며 반가움과 신기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웬디는 임상아 특유의 미국 리액션(?)에 “이런 리액션 너무 좋다.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며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장윤정은 임상아에게 ‘무대가 그립지 않은지’에 대해 질문했고, 임상아는 “무대가 항상 그립다. 무대에 올라가면 가슴이 벅차서 눈물이 났었다”며 “관객 분들의 눈빛을 마주쳤을 때 교감을 잊을 수가 없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윤종신과 임상아는 생생한 ‘베이비붐 시대’ 이야기를 풀었다. 윤종신은 “당시 한 반에 70명 이상”이었다고 소개했고, 임상아는 “그때 학교가 둘로 나뉘어서 갑작스러운 이별에 울고불고했었다”고 밝히며 친구들을 향한 그리움이 담긴 곡을 추천했다.
또한 웬디는 “유학 시절 이삼 년마다 전학을 다녔다”고 고백하며 “외향적인 성격이었는데 점점 내향적으로 바뀌었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임상아가 규현을 향해 ‘노래 잘하는 보이 예능인(?)’이라고 칭하게 된 배경과 더불어 장윤정이 노래 추천 중 “연습생 때 듣던 노래”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사연까지 오늘(5일) ‘신비한 레코드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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