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조사단, LH 본사 전격 조사…"자료 확보중"

입력 2021-03-05 17:02   수정 2021-03-05 18:00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조사중인 정부합동조사단이 5일 LH 본사를 본격 수색한다.

이날 오후 5시께 조사단 9명이 진주 LH 본사를 방문해 LH의 직원 땅투기 의혹과 관련한 기초 자료를 확보중이다. 조사단은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과 국토부 감사관실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LH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 윤리규정 등 조직 문화를 점검하고 내부 관리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LH를 포함한 공기업 전반의 복무 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사단은 신속한 조사를 벌여 다음주에는 1차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신도시를 엄정히 관리해야 할 LH의 직원이 오히려 땅투기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LH 복무 관리가 얼마나 엉망이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실태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