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레코드샵’에서 규현이 예상했던 ‘싱어게인’ 1위가 공개된다. 윤종신과 장윤정의 질문 세례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규현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으며 오늘(5일) 밤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 방송되는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윤종신과 장윤정이 난감한 질문 폭격으로 ‘규현 몰이’를 하는 장면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종신은 ‘싱어게인’의 심사위원이었던 규현에게 “솔직히 1등 누구 예상했어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규현이 동공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난감해하자, 윤종신은 “그래서 미안함에 승윤이를 안아줬었나?”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규현은 “(이승윤에게) 최고 득점 줬어요!”라고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윤정은 “그래서 1등으로 누구를 예상했냐고?”라며 집요하게 규현을 몰아세웠고, 규현은 “톱3 세 분 중에 1등이 나올 거라 예상했다”면서 교과서 같은 대답으로 난감한 질문을 잘 회피하며 윤종신과 장윤정에게 실망을 안겼다.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자 윤종신은 포기하지 않고 “속으로 응원했던 사람은 누구?”라고 압박 질문을 이어갔다. 규현은 “여기 있는 톱3 세 분은 1라운드 때부터 대중의 큰 지지를 받으면서 올라오셨다”며 “저는 모든 참가자를 응원했다”고 현명한 대답을 하며 ‘규현 몰이’에 마무리를 지었다.
이 외에도 이무진은 ‘싱어게인’에서 1,700만 뷰 대히트를 친 ‘누구 없소’ 무대에 관한 억울함을 전했다. “댓글을 보고..”라고 말을 이은 그의 억울함(?) 토로 또한 오늘(5일) 밤 9시 ‘신비한 레코드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비한 레코드샵’은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 4MC와 함께 공통의 직업으로 묶인 게스트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와 ‘인생 곡’을 소개하며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음악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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