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김수찬과 은찬 ‘찬찬 브라더스’의 일상이 공개된다.
3월 8일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가 첫 방송된다. '달려라 댕댕이' 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이 그들의 반려견과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성취, 감동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트롯 프린스 김수찬은 '달려라 댕댕이'를 통해 반려견 은찬이를 최초 공개한다. 은찬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김수찬은 반려견을 친동생처럼 생각하며 아낀다고. 이에 '달려라 댕댕이'에서 공개될 김수찬-은찬 ‘찬찬 브라더스’의 일상과 어질리티 도전기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된 김수찬의 집은 그야말로 ‘김수찬 파티’였다. 감출 수 없는 김수찬의 자기애에 '달려라 댕댕이' 출연진 모두 웃음이 빵 터졌다고.
이어 김수찬 껌딱지 댕댕이 은찬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수찬이 스케줄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내내 시무룩해 있던 은찬이는 김수찬 발소리만 듣고 초 흥분 상태가 됐다고. 순식간에 애교쟁이가 된 은찬이를 보며 김수찬 역시 행복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수찬은 은찬이를 위한 천재견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한다. 반려견이 자신의 몸을 덮은 담요에서 몇 초 만에 빠져나오는지 확인하는 것. 김수찬은 조금 특별한 담요를 꺼내 은찬이 위에 덮었다. 테스트를 마친 후 김수찬은 “천재야. 은찬아”라며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은찬이가 몇 초 만에 담여에서 빠져나왔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날 김수찬은 스스로 “나는 팔이 안으로 굽다 못해 부러졌다.”라며 팔불출 은찬이 사랑을 인정했다고 한다. 팔불출 형아 김수찬과 껌딱지 동생 은찬이 ‘찬찬 브라더스’의 일상이 공개될 '달려라 댕댕이' 첫 방송이 궁금하다.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는 3월 8일 월요일 밤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이후 같은 날 밤 9시 30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