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1㎝ 안팎(5㎜ 미만)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5∼1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춘천 11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부산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전 해상,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 전 해상,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이어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로 높아진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ｍ, 서해 0.5∼4ｍ, 남해 1.5∼4ｍ로 예상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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