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드람 축산물가공처리장서 50명 코로나19 집단 확진

입력 2021-03-08 10:55   수정 2021-03-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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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도드람 축산물가공처리장에서 직원 50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안성시는 전체 직원 90명 중 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안성시는 도드람 축산물가공처리장을 이날 폐쇄 조치했다.

도드람 축산물가공처리장의 직원 외에 이곳을 오고간 사람은 570명 가량이다. 이중 350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250명은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안성시는 상황에 따라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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