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교체가 필요 없는 공기청정기 브랜드 포이마가 와디즈 펀딩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포이마는 국내 정식 출시 전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 구축을 위해 와디즈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을 결정했다. 펀딩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포이마 핏(Poiema fit)으로 현재 와디즈 펀딩을 통해 구입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공기청정기 헤파(HEPA) 필터는 자주 교체하지 않으면 공기 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3~6개월 주기로 교체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매년 평균 10만원대의 비용이 발생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 쓰레기로 분리되어 환경오염에도 치명적이다.
이에 반해 포이마 핏은 TPA 기술을 사용하여 필터 교환 없이 물로 세척하여 무제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해당 필터는 간단하게 분해 가능한 모듈화 설계, 가벼운 탄소 섬유 재질로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구입 후 필터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필터 교체로 인한 유지비가 발생하지 않으며 한달 내내 매일 24시간씩 작동해도 약 1,000원 정도의 전기세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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