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다국적 기업

입력 2021-03-09 17:56   수정 2021-03-10 00:10

[문제] 다국적 기업들이 가상의 국가 A에 투자를 크게 늘리는 추세라고 하자. 아래 보기 중 반드시 성립한다고 볼 수 없는 것은?

(1) A국가의 정부재정은 적자이다.
(2) A국가의 자본수지는 흑자이다.
(3) A국가의 경상수지는 적자이다.
(4) A국가의 순해외투자는 음의 값을 갖는다.
(5) A국가의 국내총투자가 국내총저축을 초과한다.

[해설] 다국적 기업들이 A국가에 투자를 늘리게 되면 해외로의 투자유출보다 국내로의 투자 유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순해외투자는 0보다 작고, 자본수지는 흑자(+)다. 국제수지에서 경상수지와 자본수지의 합은 0이므로 A국가의 경상수지는 적자(-)로 볼 수 있다. 경상수지가 적자이기 때문에 국내 총저축보다 국내 총투자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정부재정이 적자인지 흑자인지에 대해서는 위의 내용으로 판단할 수 없다. [정답] (1)<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문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성립하는 시장에서 나타나는 균형을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수요와 공급이 증가하게 되면 균형거래량은 반드시 증가한다.
(2) 시장에서 균형이 달성되면 자원 배분의 효율성이 충족된다.
(3) 초과수요가 존재하면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장은 균형 상태로 수렴하게 된다.
(4) 시장이 균형 상태에 도달하면 수요량과 공급량이 언제나 일치한다.
(5)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수요가 증가하면 균형가격과 균형거래량이 모두 증가한다.

[해설] 수요·공급 곡선이 교차하는 균형점에서 시장거래량과 시장가격이 정해진다. 이를 수요·공급의 법칙이라고 한다. 시장에서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치하는 균형을 이룰 때 자원 배분의 효율성이 충족된다. 수요와 공급이 증가해 두 곡선 모두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균형거래량은 증가하고, 균형가격은 수요·공급 곡선의 상대적 이동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수요가 증가해 수요 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균형가격과 균형거래량 모두 증가한다. 초과수요가 존재하면 가격은 상승하면서 시장 균형가격으로 수렴해간다. [정답] (3)<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문제] 다음 나열한 내용을 알맞게 설명한 용어를 고르면?

●미국 북동부 5대호 주변 쇠락한 공장지대
●미국 제조업 몰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줌
●2016년, 2020년 미국 대선에서도 이 지역 노동자들의 지지를 얻기위한 경쟁이 치열

(1) 선벨트
(2) 히스패닉
(3) 실리콘밸리
(4) 러스트 벨트
(5) 스윙스테이트

[해설] 러스트 벨트(rust belt)는 미국 북동부 5대호 주변의 쇠락한 공장지대다. 러스트는 영어로 녹을 뜻한다. 쇠락해 공장 설비에 녹이 슬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는 1870년대 이후 100년간 미국 산업을 주도해 공장(factory)벨트로 불렸다. 과거 이들 지역에선 자동차·철강·기계·석탄 등의 제조업종이 활황을 보였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고비용 구조와 제조업 쇠퇴로 인구가 줄어드는 등 불황을 맞이했다. 선벨트(sun belt)는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북위 37도 이남지역을 뜻한다. 온화한 기후, 저렴한 노동력, 파격적인 세제 등으로 기업을 유치해 미국 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한다. [정답] (4)<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문제] 그림은 3개국의 최근 3개월 동안 미국 달러화 대비 환율 변동률을 보여준다. 환율 변화의 영향에 대한 추론으로 적절한 것은?

(1) A국과 B국의 대미 수출은 유리해졌을 것이다.
(2) 달러화 표시 외채를 상환하는 부담은 B국이 가장 커졌을 것이다.
(3) A국에서 부품을 수입하는 미국 기업의 생산비가 증가했을 것이다.
(4) B국으로 여행하려는 C국 사람은 여행 경비 부담이 적어졌을 것이다.
(5) C국으로 출장가는 A국과 B국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했을 것이다.

[해설] 미국 달러화 대비 A국과 B국의 환율은 하락했으므로 A국과 B국의 대외 통화가치는 상승한 반면 C국은 환율이 상승했으므로 C국의 대외 통화 가치는 하락했다. A국과 B국의 통화가치는 상승했기 때문에 대미 수출 경쟁력에는 불리하지만, 달러화 표시 외채 상환 부담은 줄어든다. C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했기 때문에 A국이나 B국으로 여행하게 되면 여행 경비 부담이 늘어난다. 반면 A국의 대미 달러 환율이 하락했으므로 미국 기업으로선 A국에서 생산한 부품을 수입할 때, 달러 표시 수입 가격이 상승하므로 생산비가 증가할 수 있다. [정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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