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시작한 지 9일동안…학생 확진자 하루 평균 35.2명

입력 2021-03-11 15:39   수정 2021-03-11 15:40


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 이후 9일간 하루 평균 유·초·중·고등학생 35.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5.2명, 교직원 확진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일일 확진자를 보면 지난 2일 38명에서 4일 28명으로 줄었다.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7일에는 45명까지 늘었다. 10일에는 42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으론 2021학년도 신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는 345명, 교직원은 27명으로 집계됐다.

등교 수업은 대부분 모든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초·중·고교 2만512곳 가운데 등교 수업한 곳은 99.2%인 2만346곳이었다.

123곳(0.6%)은 코로나19에 전 학년이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해 원격 수업을 했고, 나머지 43곳(0.2%)은 재량 휴업했다.

등교 수업 불발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42곳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서울 29곳, 강원 14곳 등 순이었다. 전체 학생 중 등교수업 한 학생(10일 오후 4시 기준)은 73.9%로 집계됐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4∼10일 대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75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밝혔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