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사회적 책임 다하는 에너지 공기업…코로나에 힘겨운 취약계층 품었다

입력 2021-03-11 15:07   수정 2021-03-11 15:08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에너지 기업 KNOC’를 사회적 가치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노사 한마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이 동참해 2억원의 성금을 마련해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온 몸으로 맞선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및 방재업무 의료진을 위해 직접 음식을 조리해 만든 점심도시락 9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3월, 12월 두 차례 임직원 20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지역 화훼 도·소매업체와 상생 협약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생화구매 촉진을 위한 ‘ONE 테이블 ONE 플라워’ 운동을 벌여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탰다.

석유공사는 울산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로지원에 나선 것은 물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중구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 200가구에 농산물 선물세트 200박스를 지원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6월에는 저소득가구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축기지 인근 소상공인 학생복업체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용인·평택지사 인근 저소득층 학생 65명에게 전달하는 등 소외이웃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세대 등 취약계층의 혹서·혹한기 지원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장애인직업훈련 지원 등에도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울산 본사에서 열어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에 도움을 줬다.

석유공사는 울산 소재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9년부터 장애인 우수선수 양성을 목표로 장애인 스포츠 직무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역도와 볼링, 보치아 선수 등 총 20명의 장애인 스포츠 직무 직원을 채용해 안정적인 생활여건 하에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울산 중구 성안동에 있는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해 4월부터 울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급 생활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세 가구에 매달 20만원의 생활비를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진정 후 다문화가정을 위한 명소 탐방 및 견학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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