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한 '2020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친구·가족에게 추천할 만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멋있다"는 총평을 받았다.
2018년 세계 최초 공개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1947년부터 1992년까지 약 반세기 동안 지프가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공식 출시 이후 수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검증된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2020년 9월 공시 출시됐다. 당시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그 해 인도 가능한 300대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는 게 지프 측의 설명이다. 현재는 누적 700여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수상 모델을 보다 많은 대중이 체험하고 지프만의 전용 라이프스타일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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