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중개형 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조건을 충족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투자에 진심인 편, 삼성증권 ISA' 이벤트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계좌개설 축하' 총 두 가지다.
'투자에 진심인 편, 삼성증권 ISA'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중개형 ISA를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다.
비대면으로 중개형 ISA를 개설한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하면 이벤트 기간내 순입금 및 거래한 금액에 따라 혜택이 지급된다.
구체적으로 300만~1000만원 미만을 중개형 ISA에 순입금하고, 이벤트 대상 상품을 순입금액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거래하면 3만원 상당을 준다. 1000만원 이상을 순입금 및 거래한 고객은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5월 31일까지 순입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월 중개형 ISA 출시 이전에 진행됐던 '사전 신청 이벤트'와 중복으로 신청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중개형 ISA 통장을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국내 주식 거래 시, '국내주식 온라인 위탁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을 평생 제공받을 수 있는 계좌개설 축하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증권에 기존 신탁형 ISA를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도 중개형 ISA로 유형을 변경하면 평생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중개형 ISA는 기존 ISA의 비과세, 분리과세 혜택과 동시에 국내주식을 편입할 수 있고 '주식매매차손'과 금융 투자 상품(펀드 등)의 손익 통산도 가능하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했다.
이어 "분산 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을 중심으로 가입 열풍이 불고 있는 중개형 ISA의 가입부터 운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 등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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