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 단독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입력 2021-03-12 17:05   수정 2021-03-13 02:13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에 282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건축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수1 단독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조감도)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5개 동, 28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조합원 분양과 임대주택(18가구) 등을 제외하고 100여 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성동구 성수동1가 656의 1267 일대 면적 약 1만1348㎡에 걸친 성수1구역은 한강과 이어지는 중랑천 남측에 있다. 현재 빌라와 단독주택, 공장 등이 혼재한 상태다. 앞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대지면적이 큰 일부 공장 소유자 반대로 사업이 지지부진해왔다. 그러다 일부 구역을 재조정한 뒤 지난해 8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해당 사업지는 인근에 서울숲과 한강 산책로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한양대와 초·중·고등학교, 성수구두테마공원 등이 가깝다. 동별로 최고 층수를 14층에서 22층까지 구성해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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