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위드 유, 시작은 ‘당근?’

입력 2021-03-13 16:13   수정 2021-03-13 16:15

놀면 뭐하니? 유재석(사진=‘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1 대 1 자전거 교실’부터 ‘직장인 주린이들의 모임’까지 특별한 만남의 현장이 포착됐다 암호명(?) ‘당근?’ 한마디로 서로를 알아봐야 하는 유재석과 중고 거래 앱에 의뢰한 이들의 숨막히는 눈치 게임과 초면에 터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오늘(1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이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라간 자신의 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많은 동네 공원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유재석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싶은 한 어머니를 위해 ‘1 대 1 자전거 교실’을 오픈(?), 아들에게 가르쳐 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의 도전에 재능을 보탠 유재석은 어느 때보다 값진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이 직장인 ‘주린이들’ 앞에 등장한 모습도 공개된다. 주식 10년 경력을 가진 유재석은 인사를 나누자마자 “씨드가 얼마세요?”라며 거침없이 돌직구 질문을 쏟아내는 주린이들 앞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주식 10년 경력의 유재석은 평소 경제신문과 전문가들에게 배운 주식 철학을 이야기하며 고민에 빠진 ‘주린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유재석과 특별한 만남을 하게 된 이들의 100% 리얼 현장은 오늘(13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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