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7년 차가 되니 때로는 새로운 걱정이…”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가 임지호 셰프와 고민 상담 타임을 가지던 중, 숨겨왔던 속마음을 고백한다.
슈퍼주니어 은혁-동해-시원-규현은 14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 19회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임지호 셰프와 처음 만난 이들은 주방 보조를 자처하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요리 중인 임지호에게 기습 ‘트로트 메들리’를 선물하며 색다른 흥을 돋운다.
임지호와 한층 가까워진 은혁과 동해는 요리 도중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요리만 50년을 해왔다”는 임지호에게 17년 차 아이돌인 은혁이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존경심을 드러낸 뒤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것.
은혁은 “슈퍼주니어 데뷔 당시, 많은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 우리가 처음이어서, 주변에서는 길어야 ‘2~3년 갈 것이라고 했다. (17년차 활동을) 돌아보면 잘 해냈다는 생각이 드는데, 현재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걱정이 있다”고 밝힌다.
이들의 고민과 인생 이야기를 들은 임지호는 현실적이면서도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현답’을 건넨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임지호 셰프가 그 누구보다 개성이 뚜렷한 슈퍼주니어 네 멤버와 만나 이들의 인생 스토리를 듣고 이에 어울리는 특별한 ‘응원 밥상’을 선물했다. 임지호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요리와, 슈퍼주니어 4인방과의 가족 같은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은혁-동해-시원-규현이 출연하는 ‘더 먹고 가’ 19회는 14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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